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 이하 시당)이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청 직원들에 대한 음료수 제공을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적하고 나섰다.시당은 3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허 시장은 시청직원들의 공직기강에 대하여 따지기에 앞서 본인의 공직기강부터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 시장의 행태를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시티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달 1일 허태정 시장은 시청 직원 2,000여명에게 취임 2년차 기념으로 음료수를 돌렸다. 허 시장이 돌린 음료수병에는 ‘마음을 전합니다. 허태정 드림’이라는 문구가 있었